● 고후 7:10 하나님의 뜻대로 하는 근심은 후회할 것이 없는 구원에
이르게 하는 회개를 이루는 것이요 세상 근심은 사망을 이루는 것이니라
영국 근해 북해에 있는 대형 석유 시추선에서 한밤중에 불이 났습니다.
직원이던 앤디 모칸(Andy Mochan)은 불이 났다는 소식에
작업장으로 뛰쳐나왔습니다.
이미 작업장은 불바다였고 어쩔 줄 모르는 사람들은 사방팔방에서
우왕좌왕하고 있었고 시추 중이던 기름 때문에 불은 빠르게 번지고 있었습니다.
모칸은 살 수 있는 모든 경우의 수를 따져봤지만 유일한 방법은
바다로 뛰어내리는 것뿐이었습니다.
그러나 막상 바다 앞에 서자 겁이 몰려왔습니다.
작업장은 바다로부터 50m 높이에 있었고, 게다가 뿜어 나오는 석유 때문에
불이 붙어 그야말로 불바다 그 자체였습니다.
한참을 망설이던 모칸은 결국 바다로 뛰어 내려 목숨을 건졌습니다.
1988년 북해에서 일어난 화재사건의 유일한 생존자인
앤디 모칸의 이야기입니다.
모칸은 50m 아래의 불바다로 뛰어들 용기를 낼 수 있었던 비결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뛰어내린다고 살 수 있을지는 알 수 없었습니다.
그러나 한 가지는 확실했습니다.
뛰어내리지 않고 가만히 있으면 반드시 죽는다는 사실입니다."
왕으로 살아가는 사람도, 부자로 살아가는 사람도,
거지로 살아가는 사람도 결국엔 죽습니다.
죄의 문제로 누구도 피할 수 없는 이 죽음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믿음의 바다에 몸을 던질 결심이 필요합니다.
주님이 마련해 놓으신 누구나 구원받을 수 있는 안전한 은혜의 바다로
더 망설이지 말고 뛰어내리기를 결단하십시오. 복되고 형통합니다. 아멘!!!
주님, 스스로는 사망의 권세를 이길 수 없음을 깨닫고 주님을 구하게 하소서.
혹여 지금도 주님 믿기를 망설이고 있다면 바로 지금 결심합시다.
내레이션: 장대진 아나운서
[경건생활 365일 QT는 나침반 출판사와 함께 합니다]
- 이전 게시글 이전 게시글이 없습니다.
- 다음 게시글 [경건생활 365] 5월 3일 – 헌신의 방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