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렘 44:23 너희가 분향하여 여호와께 범죄하였으며 여호와의 목소리를
청종치 아니하고 여호와의 법과 율례와 증거대로 행치 아니하였으므로
이 재앙이 오늘과 같이 너희에게 미쳤느니라
4월 24일
세계 최초로 비행기를 타고 북극 상공에 도달한 유명한 탐험가
리처드 버드(Richard E. Byrd)는 공군 퇴역 후 미국 기관의 후원을 받아
남극 탐험에 열을 올렸습니다.
남극에 베이스캠프를 차린 버드는 탐험 지역을 살펴보기 위해 혼자서
정찰을 나왔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거센 눈보라가 몰아쳐 방향 감각을 잃었습니다.
나침반을 두고 온 터라 손에는 탐험용 스틱밖에 없었습니다.
버드는 들고 있던 스틱을 그 자리에 꽂은 후 먼저는 위쪽으로
한참을 걸어갔다가 돌아왔습니다.
그리고 다시 스틱을 기준으로 아래쪽으로, 그다음에는 오른쪽으로 걸어갔다가
오는 식으로 길을 찾았습니다.
한치 앞도 분간할 수 없는 눈보라 속에서 버드는 이 방법으로 무사히 기지를
찾아올 수 있었습니다.
잘못된 길이 어디인지, 다시 돌아와야 할 곳이 어디인지 알 수 있게 해준 확실한
기준을 세웠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율법을 주신 것은 정죄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회개하고
다시 돌아와야 할 기준을 가르쳐 주시기 위해서입니다.
하나님이 주신 우리의 기준을 잃지 말고, 잠시 실패하고 넘어지더라도 다시
주 하나님의 품으로 돌아오십시오. 복되고 형통합니다. 아멘!!!
주님, 잠시 세상에서 길을 잃고 헤맬지라도 돌아올 곳이 어딘지 가르쳐 주소서.
진리의 말씀이 우리 삶의 기준이 되도록 바른 중심을 세웁시다.
내레이션: 장대진 아나운서
[경건생활 365일 QT는 나침반 출판사와 함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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