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 14:6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
세계에서 가장 비싼 다이아몬드가 있다고 생각해 보십시오.
그 다이아몬드와 완벽히 똑같은 모조품이 있습니다.
사람의 눈으로는 구분할 수 없는 완벽한 인조 다이아몬드입니다.
만약 우리가 두 다이아몬드 중 하나를 가질 기회가 생겼다면
어떤 다이아몬드를 고르시겠습니까?
제아무리 사람의 눈으로 구분을 못한다 해도
누구나 모조품이 아닌 진짜를 고를 것입니다.
완벽에 가깝게 만들었다 해도 진짜는 진짜고, 가짜는 가짜이기 때문입니다.
이탈리아의 화가 조르조 데 키리코(Giorgio de Chirico)는 세계에서
위작이 가장 많은 작가입니다.
그런데 이 위작에는 한 가지 특이한 점이 있습니다.
원작을 그린 화가 본인이 위작을 그렸다는 것입니다.
사람들이 자신의 몇몇 작품만을 유독 광적으로 좋아하자
돈을 벌려고 같은 그림을 여러 장 그린 것입니다.
키리코는 작가 본인이 그린 것인데 뭐가 문제냐며 직접 그린 위작들을
「베리팔시(verifalsi, 진정한 가짜)」라고 부르기도 했지만,
진짜가 하나밖에 존재할 수 없다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는 보편적 진리이기에,
키리코는 세상에서 위작이 가장 많은 화가로 불리고 있습니다.
유일한 진리가 무엇인지 알고 전하는 것은 독선적인 것도 아니며,
배타적인것도 아닙니다. 화가의 진짜 작품이 하나밖에 존재할 수 없는 것처럼,
우리가 구원받을 수 있는 세상의 유일한 진리도
예수 그리스도 오직 한 분뿐이심을 믿으십시오.
복되고 형통합니다. 아멘!!!
주님, 분명한 진리를 떠나지 않고 거스르지도 않도록 마음을 지켜주소서.
유일한 구원의 길이 예수 그리스도뿐이라는 사실을 세상에 선포합시다.
내레이션: 장대진 아나운서
[경건생활 365일 QT는 나침반 출판사와 함께 합니다]
[경건생활 365] 4월 19일 – 유일한 진리의 가치
2025.04.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