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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건생활 365] 3월 7일 - 모든 것을 주신 분
2025.03.05

● 요일 4:9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에게 이렇게 나타난 바 되었으니
하나님이 자기의 독생자를 세상에 보내심은 저로 말미암아
우리를 살리려 하심이니라

영국을 구성하는 국가 중 하나인 웨일스(Wales) 지역의 양봉장에는
특이한 전통이 있습니다. 양봉업자들은 3년마다 한 번씩
온 동네 주민들을 찾아가 무료로 꿀을 나누어 줍니다.
벌이 온 마을을 돌아다니며 꿀을 모을 수 있었던 것은
마을과 자연을 잘 가꾼 주민들의 협조 덕분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이런 전통으로 양봉업자들은 주민들의 협조를 더 잘 구할 수 있게 되고,
또 지역 주민들도 자신들의 협조로 얼마나 맛있는 꿀이 모이는지 알게 되며
상부상조하고 있습니다.
무일푼으로 미국으로 건너와 보디빌더로, 영화배우로, 심지어 정치인으로도
성공한 자수성가의 아이콘 아놀드 슈왈제네거(Arnold Schwarzenegger)는
한 졸업식 축사에서 “자수성가라는 말은 존재하지 않는다”라고 말해 화제가 되었습니다.
“저는 제가 잘나서 성공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생각해 보니 다른 사람의 도움 없이는 어떤 성공도
이룰 수 없었습니다. 저는 누구보다 노력했지만, 그런 저를 위해 먹을 것을 주고,
살 곳을 구해준 수많은 동료가 있었습니다.
다른 사람의 도움 없이는 누구도 혼자서 성공할 수 없습니다.
남을 돕는 사람,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사람이
성공의 자격이 있는 사람이라는 걸 기억하십시오.”
다른 사람의 도움 없이는 누구도 성공할 수 없는 것처럼,
모든 사람이 하나님의 허락 없이는 단 한순간도 살 수 없습니다.
우리가 누리는 모든 것이 주님이 허락하신 놀라운 복임을 기억하고
모든 영광을 주님께만 돌리십시오.
복되고 형통합니다. 아멘!!!

주님, 삶의 모든 순간이 주님이 허락하신 귀한 선물임을 알게 하소서.
매일 넘치도록 부어주시는 감사의 제목을 잊지 말고 표현합시다.



내레이션: 장대진 아나운서
[경건생활 365일 QT는 나침반 출판사와 함께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