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살후 3:9 우리에게 권리가 없는 것이 아니요 오직 스스로 너희에게 본을 주어 우리를 본받게 하려 함이니라
미국의 한 초콜릿 회사의 회장이 공장을 시찰하고 있었습니다.
당시 공장 안은 한여름의 열기로 꽉 차있어 숨을 쉬기도 힘들 정도였습니다.
회장은 공장장을 불러 에어컨을 설치하지 않는 이유를 물었습니다.
“가만히 서있기도 힘든데 왜 작업장에 에어컨을 설치하지 않습니까?”
『예산이 부족해서 저도 어쩔 수가 없습니다.
그리고 직원들은 충분히 버틸 수 있습니다.』
회장은 자신의 지위를 이용해서 얼마든지 강제로 에어컨을 설치할 수 있었지만,
공장장이 스스로 깨닫는 사람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었습니다.
회장은 다음날부터 공장장의 책상을 사무실이 아닌 작업장 한구석에
놓으라고 지시했습니다. 그러자 공장장은 작업장의 뜨거운 열기를 하루도
버티지 못하고 바로 에어컨을 설치했습니다.
공장장의 자리는 시원한 사무실이었기 때문에 하루 중 잠깐 들르는 작업장이
얼마나 더운지 직원들의 사정을 헤아리지 못했던 것입니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초코바 「스니커즈」를 만든 프랭크 마즈(Frank C. Mars) 회장의
초창기 시절 이야기입니다.
사람이 진정으로 변화하기 위해서는 경험해야 합니다.
세상 사람들이 하나님의 사랑을 경험하려면 이미 그 사랑을 경험한 우리가 다가가
섬겨야 합니다.
하나님을 알기 전 나의 모습을 떠올리며 아직 복음을 알지 못하는 사람의 눈높이에
맞춰 선한 손과 마음으로 사랑을 전하십시오. 복되고 형통합니다. 아멘!!!
주님, 대상과 때에 맞는 적절한 권유를 할 수 있는 지혜로운 사람이 되게 하소서.
감정에 따라 상대방을 대하지 말고 주님이 주시는 지혜를 구함으로 응대합시다.
내레이션: 장대진 아나운서
[경건생활 365일 QT는 나침반 출판사와 함께 합니다]
- 이전 게시글 [경건생활 365] 1월 23일 - 사랑하면 보인다
- 다음 게시글 [경건생활 365] 1월 21일 - 가장 아름다운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