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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망의 기도

기도요청/응답사연

친정 아버지의 기도요청 드립니다 작성일 2019.08.15 조회 수:273
작성자 junn

(비공개) 안녕하세요

친정아버지(장 현길.85세)가 중환자실에 있습니다.

8월12일에 교통사고로 뇌출혈있어서 수술했는데, 의식은 회복되지 않고요 약간의 반응만 있습니다. 좌뇌가 많이 다치셨고, 25년전에도 사고로 다치신 같은 부위인데 이번사고로 또 수술했습니다.

약간의 치매와 운동신경도 부자유한데 오토바이를 타고가시다가...

저희 엄마가, 25년전 아버지 사고때 충격과 지병으로 아버지 퇴원하시자마자 돌아가셨는데,

그 이후 아버지는 죄책감과 외로움으로 고아와 같이 사셨어요.

시골집만 고집하셨는데, 자녀들은 모두 먼 지역에 살아서, 잘 돌봐드리지도 못했고요..

마음이 너무 아프고 불쌍합니다.

성격이 심하게 공격적으로 변해서, 시골마을이지만, 누구하나 좋은 관계의 이웃도 없고 외톨이셨어요.

제 평소 기도제목은,‘ 더 이상 외롭지 않게 평안히 천국가시게 해주세요‘ 였는데,

이런 고통을 또 당하시니..

아버지의 지속적인, 크고 작은 사건,사고들로, 자녀들도 아버지에 대해 원망과 안타까움이 뒤섞여 마음들이 복잡합니다.

형제들도 하나님을 다 떠나고, 저만 신앙생활 하고 있습니다. (막내도 교회 다닌다고는 하는데 불안한 상태고요). 혼자하는 기도가 너무 힘이 듭니다.

이렇게 큰일이 생기면 더더욱이요.

아버지가 병상에서 오래 고생하지 마시고 천국백성 되어서, 이제는 고아가 아니라 주님품에서 영원한 쉼을 얻을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염려스러운것은, 사람이 그리워서였는지, 모르는 사람따라가서 통일교도 한동안 다니셨고,

일본계? 이단교회도 몇 번 다녀오신것 같고, 하나님이 용서해주시기만을 기도드립니다.

그러나, 주로 엄마가 다니셨던 교회나, 옆동네 교회를 주로 다니셨어요.

오늘 아버지 뵈면, 의식 없으셔도,복음을 다시 들려드리려고요. 그 자리에 성령님 함께해주시기를 기도드립니다.

아직 교통사고 처리도 하나도 진행된것이 없고, 병원비 또한 걱정이 큽니다.

과정마다 하나님께서 개입하여주셔서 순조로이 진행되어지기를, 그리고, 제가 하나님 은혜로 영적으로 힘있기를 기도부탁 드립니다.

암담할 때 기도를, 이곳에서 나눌수 있게 해주셔서 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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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 정보

소망의 기도
월~금 11:00~12:00
제작 / 진행 김보령

‘소망의 기도’ 11:00-12:00
삶의 이야기와 기도제목을 나누며 함께 기도하는 라디오 기도회!기도를 통해 일하시고 영혼을 살리시는 주님의 은혜를 경험하는 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