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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망의 기도

기도요청/응답사연

제가 무관심했습니다 작성일 2024.03.18 조회 수:189
작성자 유아행복지기

안녕하세요 요즘들어 어머님의 마음이 걱정이 되어 기도부탁드립니다.

저희 어머닌 곧 팔순이십니다. 아들인 저와 딸 둘을 낳으셨고 고생하셨습니다.

제가 이곳에 여러번 집안에 대해 나눴기에 생략하고

중요한건 작년부터 옆집공사로 인해 예민해지신 어머닌 신축공사로 저희집에 균열이 생겼고

집에 속한 가게가 공사로 인해 벽도 갈라지고 바닦에 금이 갔습니다.이에 흥분하신

어머닌 경찰에 신고하셨지만 경찰도 해결해주지 못했고 결국 옆집은 완공이 되었고

나름 공사시 균열이 있었던 외벽부분에 대한 보수는 한 상태입니다. 하지만 어머닌

분이 않풀리셨는지 법무사에게 찾아가서 항의했고 법무사는 그럼 원하는 것이

무엇이냐고 물어봤을때 확실한 답변을 못하셨고 자칫 진행하게 되면 소송비용이

집수리비용보다 더 나올수 있다는 말을 듣고 함께 집으로 왔습니다만 지금도 어머닌

법무사를 찾으셨고 찾으셨는지 변호사비용을 준비하셨습니다.


저는 처음에 갔던 변호사사무실에서 했던 예기가 생각이 납니다. 어찌보면 어머닌 막연하게

완공한 옆집에 대한 소송을 준비하십니다. 물론 저의 무관심이 나쁜줄 압니다만

옆집에서 문제되었던 외벽부분에 대한 보수공사도 해놓은 상태지만 집안에

미세하게 내려앉은 주방싱크대로 인해 망가진 싱크대가 방치상태고 엽집주인은 확인을 했음에도

싱크대가 주저앉은 사실을 부인해서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은 상태입니다.


어머닌 고혈압과 정신적인 병환도 있으십니다. 저 또한 도와드리려고 했었는데 어머닌  어머니의 생각에 반하는

모든것을 무시하십니다. 아버지에게 받으신 상처와 아픔으로 인해 심하십니다.

그래서 말씀으론 남자를 필요로 하시지만 결국엔 나약한 남자로 만들고 어머니께서

하셨다는 말을 듣고 싶어하십니다. 또 그렇게 살아오셨습니다.


그렇다보니 아들인 저역시도 어머니께서 하시는 일엔 간섭하기가 싫어졌습니다.

이젠 혼자 독립해서 살고 싶습니다.  제나이 53세이지만 제삶에 대한 결정을 못하는

결정장애를 갖고 있어서 이를 벗어나고자 노력하는 중이고 그 중 하나가 독립을 원하게

되었습니다. 어찌보면 이또한 결정장애를 보여드리는 부분이죠.


그래서 제생각이 맞을지 틀릴지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시간이 더 흐르기 전에

독립해서 살고 싶습니다. 물론 어려울지 압니다. 어려움도 경험이라 생각하며

더 늦기전에 독립하고 싶습니다. 기도해주세요..제가 갖고 있는 마음이 제 독단적인

생각이 아니길..그리고 실현이 된다면 주님이 함께....함께 해달라고 기도해주세요.

그리고 지병과 함께 파키슨병초기이신 어머니의 건강과 아버지의 건강과

두분 마음의 상처와 아픔의 치유를 위해서 간절히 기도요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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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 정보

소망의 기도
월~금 11:00~12:00
제작 / 진행 김보령

‘소망의 기도’ 11:00-12:00
삶의 이야기와 기도제목을 나누며 함께 기도하는 라디오 기도회!기도를 통해 일하시고 영혼을 살리시는 주님의 은혜를 경험하는 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