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에서의 외로움 | 작성일 2024.04.20 조회 수:466 |
작성자 우수한짱 | |
지금은 찾아보기 힘들지만 예전엔 사람들이 길거리 노방전도를 많이 했습니다 그러면 홍보 전단지를 하나씩 나눠주는데 이상하리만큼 저에게는 나눠주지 않더군요 어쩌다한번이 아니라 번번히 그랬습니다. 대학때 친구에게 말을 했더니 설마 그럴리가 있냐는거였죠 번화가에 친구 포함 5명 정도가 쭈욱 앉아 있는데 저에게만 전단지를 안 주고 넘어가데요 친구는 놀라고 그 다음에도 같은 상황에서 똑같이 저에게는 전단지를 주지 않더군요.. 이건 교회에서도 마찬가지 였습니다 예배가 끝나고 나갈때 목사님과 인사할때도 목사님이 저에게는 인사를 하지 않습니다 하루. 이틀의.문제가 아니라 몇십년을 그러네요 이사와서 등록하여 다닌 이곳 파주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대예배의 앞줄 가운데에 앉는데 담당 부목사님은 몇주간 안보인다고 하네요 매주 나갔고 근처를 매주 지나갔는데요 제가 투명인간 인가 봅니다 최근에는 종합병원에 4주 가량 입원한 일이 있습니다. 그리고 퇴원하여 교회를 나갔는데 아무도 몇주간 왜 교회 안나왔냐고 묻는 사람도 없엇고 몇주후 부목사님은 전화해서 교회에서 잘 나오고 있는거 알고 있다고 말을 하더군요 아마 담임 목사님은 제 존재도 모를겁니다 (사모님은 교육을 같이해서 저를 알지만요) 지금 이 교회도 1년 반 동안 저에게 아는 척 했던 분은 대예배 찬양을 인도하는 협동목사님 정도인거 같습니다 교회에서는 왜 저를 계속 모른척 하는거죠? |
댓글작성
전체댓글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