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0월 10일 (화) 생각하는아침 | 작성일 2017.10.10 조회 수:864 |
기독교 교양 성어거스틴 하나님이 우리를 사용하신다고 할 때에, 그 자신에게 유익이 된다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받는 유익만을 의미한다. 그 자신에 관해서는 그가 선하시기 때문이라는 것을 의미할 뿐이다. 우리가 어떤 사람을 동정해서 돌보아준다면, 그것은 그가 혜택을 받기 위해서다. 그러나 일종의 자연적인 결과로서 우리 자신이 혜택을 받게 된다. 필요한 사람에게 우리가 베푸는 자비에 대해서 하나님께서는 반드시 상을 주시기 때문이다. 그런데 우리가 받을 수 있는 최고의 상은 우리가 하나님을 완전히 즐기게 되는 것이다. 또 하나님을 즐기는 사람들이 모두 그의 안에서 서로를 즐기는 것이다. __ 58쪽 가르치는 진리가 실천을 요구하는 것이며, 가르치는 목적도 실천하게 만들려는 경우에는, 배운 것을 실천에 옮기지 않는다면, 담화 내용이 진리인 것을 믿게 되어도 무익하며, 말하는 방식을 기뻐해도 소용이 없다. 그러므로 웅변적인 성직자가 실천적인 진리를 권고할 때에는, 듣는 사람이 알도록 가르칠 뿐 아니라, 또 즐겁게 해서 그 주의를 끌도록 할 뿐 아니라, 그의 마음을 움직여 그의 의지를 굴복시켜야 한다. 진리를 증명해서 듣는 사람이 인정하게 만들며 아름다운 방법으로 제시했다고 하더라도 진리의 힘으로 그가 움직이게 되지 않았다면, 남은 것은 웅변의 힘으로 그를 굴복시키는 것뿐이다. __ 195쪽.
1. 오늘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셨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