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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의 기쁨

사연참여 게시판

네 이웃을 내 몸과 같이 사랑하라 작성일 2023.09.19 조회 수:708
작성자 teacher95

성경에 네 이웃을 내 몸과 같이 사랑하라 이 구절이 있는 거 아시죠? 제가 인생을 살고 있다 보니까 이것에 관한 다양한 생각과 의구심,의견들이 잇따라서 나오고 있는데요 제가 집에서만 있다가 직장에 가서 생활을 해보니 이 말의 의미를 점진적으로 알게 되는 것 같네요 직장에서는 지시를 하는 사람이 있고 그 지시대로 따르지 않으면 가차없이 해고하거나 잘라버리는 사람이 있는 반면에 제가 다니고 있는 곳은 아무리 못한다고 해도 자르지는 않는데 그런 심한 말을 들으면 기분이 금방 상해버립니다. 제가 이말을 하려는 것이 아니라 그렇게 직장에서의 모든일은 각자 상사나 나보다 더 높은 손윗사람의 말을 억지로라도 들어서 일을 해야 하는것이 회사의 규칙인데 억지로라도 해서 회사의 손실을 더 줄여보려는 게 회사의 일이잖아요 그런데 퇴근하고 와서 집에 와서까지 일을 그렇게 하라고 하면 화부터 내는 사람이 있습니다. 회사의 일은 죽을 만큼 일하면서 집에 와서까지 그런 모습을 유지하고 싶은 사람이 없는거죠 그래서 하루의 모든 생활을 한결같은 모습으로 보일 수가 없다는게 참으로 안타까운 모습입니다. 그런데 회사의 일은 내가 하지 않아도 다른 사람이 하면 그만인데 집안일은 내자신이 스스로 하지 않으면 아무도 그 역할을 대신해주지 못한다는게 집안일의 단점입니다. 그래서 맨처음에 제가 말했던 네 이웃을 내 몸과 같이 사랑하라는 이 말이 직장에서의 일을 억지로라도 해야하는 것처럼 집안일도 억지로는 아니지만 그래도 즐기면서 하는것이 인생에서 유일한 즐거움입니다. 무엇보다 사랑하는 마음이 깃들이지 않으면 그일을 하고 있어도 내가 뭐때문에 이런 고생을 해야 하는지 이런 핑계가 나오지 않기를 바랍니다.억지로라고 하니까 예수님의 십자가를 억지로라도 매고 간 구레네 시몬이 떠오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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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 정보

오후의 기쁨
월-금 16:00-18:00
제작 김보령 / 진행 김보령

은혜의 말씀과 따뜻한 나눔,
아름다운 찬양 속에서
주님 주시는 기쁨을 발견하는 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