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극동방송을 맨처음에 들었을때는 양현민PD님의 목소리에 귀가 기울여졌다면 지금은 세상을깨우는 라디오를 진행하시는 김인수PD님의 목소리에 귀가 기울어집니다. 왜냐하면 극동방송에 있는 PD님들은 모두 다 좋은 분들이신데 그중에서도 양현민PD님이 클릭비전으로 제가 재수하고 있을 적에 많은 근심과 걱정을 모두 덜어주시고 밤시간에 진행을 하셔서 그때는 온 사방거리가 너무 조용한 시간대에 했던거라 은은하고 잔잔하게 들었었던 기억이 납니다. 그리고 장대진PD님의 유머개그까지 아무데도 기댈데가 없던 저를 일으켜주셨거든요 그런데 한참이 지난 후에는 이전에 살았던 방식대로 살면 안될 것 같아서 이 방법 저방법 이렇게 찾아보다가 세상을 사는 방법도 이전에 이렇게 살았다면 지금에서는 다른 방법으로 바꿔보듯이 사람도 만나고 의지했던 사람만 계속해서 의지하게 되면 사람은 성장을 하지 않게 되어버려서 계속 극동방송을 듣던 중에 박세나PD님을 만났다가 강세영PD님,조안나PD님을 이렇게 만나보는데 제마음은 여전히 변하지가 않았어요 그분들이 잘못한 것은 없는데 제가 스스로 그렇게 느끼고 있었던 것입니다. 그런데 그러던 어느날 김인수PD님이 서울극동방송에 오셔가지고 너무나 밝게 애기를 하시는데 내가 찾아 헤맸던 분이 이분이시구나 하는 생각이 머릿속을 스쳐 지나갔는데 김인수PD님에게서 배워야 될 점이 있다면 전화방송으로 전도방송은 둘째고 김인수PD님은 전화방송할때 영접기도를 그렇게 잘하시더라구요 지금은 이 세상에 계시지가 않지만 영접기도를 맨처음에 여의도 순복음교회 조용기 목사님이 하시는 것을 제가 봤거든요 예수님을 처음으로 영접하고 맞이하는 분들께 드리는 기도인데 그것을 따라 이어받아서 하시는 분들도 있으신것 같아요 김인수PD님이 신학을 공부하셨나요? PD님들 중에서 영접기도를 해주시는 분은 홍승영 목사님 이외에는 본적이 없는데 이해하는 마음으로 그 사람의 마음을 읽어주는 것도 사람과의 관계를 이어가는 방법 중에 하나인데 아무래도 김인수PD님이 영접기도를 전화오시는 분들마다 해주셔서 제가 더 방송을 듣고 있는 건지도 모르겠습니다. 이번 설 연휴 식구들과 만나서 정겹고 즐겁고 복된 믿음의 절기 보내고 오시기 바랍니다. 이런 말씀을 드리고 싶었는데 그동안 제가 사연을 쓸 시간이 없어서 지금 보냅니다.건강히 잘계시다가 설연휴가 끝나면 그때 보기로 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