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어제 극동방송 오 해피데이를 들으며 운전하던 중에 레미콘과 교통사고가 났어요. 

고기겹빵 빵고기빵? 퀴즈도 듣고, 이후에 내가매일기쁘게 찬양이 흘러나와 신나는 마음으로 

주행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차량이 흔들리며 제어가 안되더니, 차가 돌며 옆차선을 가로지르고 

운전석 문 쪽으로 커다란 차가 들어오면서 문이 다 찌그러졌어요. 

문도 열 수 없어 조수석 문으로 나왔고, 나와서 보니 레미콘과 추돌사고였습니다. 

레미콘 차량이 제 차를 보지 못하고 차선 변경을 하다가 일어난 사고였어요. 

레미콘과 사고가 났는데 기적적으로 외상없이 차만 부서졌어요. 

생명을 지켜주신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사고 후에 어떤 찬양이었는지 도무지 기억이 안나 선곡표를 찾아보았네요. 

내가 매일 기쁘게 순례의 길 행함은 주의 팔이 나를 안보함이요. 

내가 주의 큰 복을 받는 참된 비결은 주의 영이 함께 함이라 

성령이 계시네 할렐루야 함께 하시네

좁은 길을 걸으며 밤낮 기뻐하는 것 주의 영이 함께 함이라. 

사고 순간에 찬양이 차에 울려퍼지고 있었고, 

큰 사고 였음에도 별다른 외상없이 차만 부서졌습니다. 

죽음의 문턱에서 제 생명을 지키시고 살려주신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제가 경험한 놀라운 소식을 전하고 싶어 글 올립니다. 

레미콘의 속도가 조금만 더 빨랐어도, 제 차가 그 자리에 멈추지 않고 

조금만 앞으로 전진했어도 저는 지금 살아있지 못했을 것입니다. 

절묘한 타이밍으로 저를 살리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이 세상에서 제가 해야할 일이 남아있어 하나님께서 저를 지키셨다고 생각합니다. 

주님의 사명을 감당하며 하루 하루를 열심히 살아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