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 슬럼프 | 작성일 2020.06.14 조회 수:517 |
작성자 kimyounghee | |
안녕하세요?저는 10대 소녀입니다.저는 부모님께서 믿는 분이 아니셔서 참 힘들게 교회를 다녔습니다.그래서 간사님과 사모님께서 무척 잘 챙겨주셨고 예배를 드리면 드릴 수록 하나님을 알아가는 것이 좋았고 특히 수련회 갔을때 뜨겁게 하나님을 찬양하고 기도할 수 있어 저는 교회가 무척 좋았습니다.5년동안 기도한 끝에 주님께서 엄마를 보내주신 것도 저에게는 하나님의 큰 선물이었습니다.그러나 요즘 엄마보다 제가 신앙 슬럼프에 빠진 것 같아요ㅠㅠ코로나때문에 대면 예배를 하지 않고 온라인으로 들으니까 딱히 마음을 다하는 것도 아닌 것 같고 형식적으로 원래부터 해온 거라서 사실은 듣기 싫은 데 억지로 듣는 것 같아요.요즘 하나님과 이야기하는 시간도 적어진 것 같고 시험 준비와 학교 생활 등 으로 하나님을 잊어가는 것도 사실이고 아주 큰 문제는 교회가 가기 싫어졌어요.기도해도 응답이 없는 것 같고 주일에 대한 기대도 안하게 되고 참 고민이 많아요.너무 창피하고 죄송하는 마음이 드러요.그런데 하나님께서 그런 저를 사랑하실까요?어떻게 이런 신앙 슬럼프를 극복할 수 있나요? 신청곡-We love 공감하시네 (이 찬양 듣고 주님께서 위로해주신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