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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의 미드나잇 가스펠

사연참여 게시판

사연 신청합니다. 작성일 2020.05.22 조회 수:373
작성자 clean_green

'죽음 뒤에 부활이 있다고 해서 죽음이 두렵지 않은 것은 아니다.'


  하나님의 은혜에 감격해 하나님과 동행했던 경험이 있습니다. 무슨 일을 하든 주님을 의지했고 좋은 결과가 나왔을 때 자연스럽게 이 모든 게 하나님이 하신 일이라고 자랑하고 다녔습니다. 기뻐하고 기도하고 감사하는 게 일상이었죠. 정말 행복했습니다.


  그런데 행복한 일상은 오래가지 않았습니다. 내가 노력한 만큼 결과가 나오지 않고 기다림이 길어지자 마음이 너무 힘들었습니다. 바리새인들처럼 사랑없이 은혜없이 그저 말씀을 지켜야 된다는 강박에 사로잡혔고 그럼에도 아무것도 지킬 수 없다는 사실에 좌절되었습니다. 이렇게 절망적인 상황 가운데에서 신앙인으로서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아는 것이 더 힘들었습니다. 


  개인적으로도 가족에게도 사회적으로도 많은 일이 일어났습니다. 모든 관계가 틀어졌고 코로나가 나때문에 터진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도 했습니다. 지금 상황을 한마디로 정의하자면 하나님의 선하시고 자비로우심에 은혜입었던 제가 지금은 그 사실에 상처입었습니다. 악인에게도 의인과 같은 빛을 비춰주시는 하나님. 세상의 공의로는 이해할 수 없네요. 오른 뺨을 친 사람에게 왼 뺨도 대주라는 말씀이 너무 무겁게 들립니다. 죽음 뒤에 부활이 있다고 해서 죽음이 두렵지 않은 것은 아닙니다. 부활을 바라지만 (자아가) 죽고 싶지 않은 마음이 커서 용기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기도와 위로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이러한 경험이 있다면 어떻게 두려움과 마주하셨는지 나눠주세요.   


신청곡은 'WELOVE-공감하시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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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 정보

[종료]  케이의 미드나잇 가스펠
토 00:00~01:00
제작 전지은, 최재영, 민인경 / 진행 케이

크리스천 유튜버 케이와 함께 찬양하며 주님과의 케미가 좋아지는 시간,케이의 미드나잇 가스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