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도 나를 사랑하십니다 | 작성일 2024.03.06 조회 수:4605 |
작성자 보금나팔 | |
비행청소년들을 돕는 임윤택 목사님은 돌봄이 필요하고 사랑이 필요한 소년범 친구들을 돌보고 품는 사역을 이어오고 계세요. 아이들 뒷바라지를 열심히 해주다가도 문득 문득 이런 생각이 든대요. 아이들이 나를 이용하려고만 하고 필요할 때만 찾고 또배신하고, 뒤통수치고 하나님, 저 이사역 못하겠어요. 싶은.. 포기하고 싶은 마음이죠. 그런데 그렇게 기도하면 하나님이 이렇게 말씀하시는 것 같대요. 나도 똑같다. 너도 필요할 때만 나를 찾고 나를 이용하려고 하고 그러고나면 배신하고.. 그런 너를 내가 어떻게 대해줬니. 하나뿐인 아들을 보내신 하나님께서 나를 그렇게 기다려주셨어요. 오늘도 참아주고 계십니다. 그런 주님처럼 나도 사랑하고 싶어요. 오늘 하루도 사랑해볼게요. 다짐해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