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반복되는 하루가 아닌 복음의 가치를 지켜내는 순간 | 작성일 2023.11.26 조회 수:2331 |
작성자 보금나팔 | |
적군이 한바탕 휩쓸고 간 전장에 한 병사가 덩그러니 홀로 남아있습니다. 타국에서 참전한 동맹국의 장군은 물었지요. '자넨 왜 아직 남아있나?' 병사는 답했습니다. ‘아직 후퇴 명령을 받지 못했습니다!’ 이 장군은 인천상륙작전의 영웅, 맥아더 장군이었고, 맥아더 장군을 감동시킨 건 한 한국군 병사였습니다. 이 일을 계기로 위기 속의 한국을 도와야 겠다라고 마음먹었다는 얘기도 전해집니다. 자기 자리를 지킨다는 것, 성실함이죠. 전장과 같은 세상속에서 성도가 성실하게 살아낸다는 건 복음의 가치를 지키는 숭고한 일입니다. 매일 비슷한 삶이 반복되는 것처럼 느껴지시나요? 그저 그런 반복이 아닐 수 있어요, 자기 자리를 지키는 소중한 일입니다. [시편119편 30절] 내가 성실한 길을 택하고 주의 규례들을 내 앞에 두었나이다 내 자리를 지키며 주어진 하루하루를 살아내는 성도, 여러분과 제가 그런 성실한 성도겠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