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유명한 작가 존 브록만이

과학자들에게 물었대요. 

"지난 2천년 동안의 가장 위대한 발명품이

뭐라고 생각하나요?"

문자, 컴퓨터, 스마트폰, 민주주의, 시계

다양한 대답이 나왔죠. 

그런데 더클러스 러시코프는

독특한 대답을 했어요. 

"지난 2천년 간 가장 감동적인 발명품은 바로 지우갭니다."

왜 하필 지우개냐는 질문에

이렇게 답했습니다.

"지우개는 인간의 실수를 수정하고 지워준다,

그리고 지우개는 아픔을 지우고 용서해준다.

수정할 수 있다는 것

그 자체만으로도 인류 최대의 발명품이다."

우리의 새빨간 죄도 지워질 수 있습니다.

모든 죄를 지울 수 있는

보혈의 능력 덕분이지요.

지난 모든 세월 동안의 최고로 위대한 발명품은

십자가라는 가장 큰 지우갭니다.

우슬초로 나를 정결하게 하소서

내가 정하리이다

나의 죄를 씻어주소서 내가 눈보다 희리이다

시편 51편 7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