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난을 피하는 일보다 더 좋은 것 | 작성일 2023.10.06 조회 수:3194 |
작성자 보금나팔 | |
고요한 바다를 순항하는 인생을 살고 싶은데 때때로 주님은 나를 폭풍속으로 이끌고 가세요. 평탄한 길로만 가는 게 좋은 건 아니라고 배웠는데 그래도 풍랑속에 갇힐 때면 하나님 이 풍랑에서 슝 건져주세요! 기도하곤 해요. 그런데 이찬수 목사님은 이렇게 말씀하셨어요. 진짜 축복은 광풍을 만나지 않는 것에 있지 않다. 하나님의 능력을 아는 데에 있다. 그저 힘들기만 한 풍랑인 줄 알았는데요. 훈련의 시간이라고만 생각해서 얼른 끝내고 싶었는데요. 그 광풍을 잠잠케하시는 하나님의 능력을 볼 수 있는 기회이기도 했더라구요. 풍랑을 이리 저리 잘 피했다고 자랑하는 성도 말고 광풍을 잠잠케하시는 하나님의 능력을 목도하고 자랑하는 내가 되기를 기대해봅니다. 그런 하나님을 볼 수 있어 은혜라고 고백하기 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