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걸음 더 가주는 일 | 작성일 2023.10.05 조회 수:2058 |
작성자 보금나팔 | |
좋아하는선배가 이런 말을 한 적이 있어요 물을 가져다주면서 냅킨 한 장 같이 챙겨주는 센스 있는 사람이 되라구요. 열 가지 숙제를 내주면 열 한가지를 해 가는 일. 주유하며 앞유리를 닦아주는 일. 물을 가져다주면서 티슈까지 한 장 빼다 주는 일. 이렇게 상대방이 원하는 것보다 그 이상을 해주는 일을 ‘엑스트라 마일’이라고 한대요. 상대방이 원하는 것보다 한 걸음 더 가준다는 의미인 거죠? 예수님도 이렇게 가르치셨어요. 누가 오 리를 가자고 하면 십리까지 가주고 속옷을 빼앗아가면 겉옷까지 벗어주라고요. 주님 맡기신 일을 그런 마음으로 해보려고요. 한 발짝 더 나아가 생각하고 내가 더 할 수 있는 일은 없을까 돌아보고요. 평소보다 한 발 더 가까이 다가가 마음을 표현하고 다정히 다가가 챙겨주는 포근한 주말 열어보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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