꽤 괜찮은 해피엔딩 | 작성일 2023.08.31 조회 수:2533 |
작성자 보금나팔 | |
<지선아 사랑해>의 저자 이지선 교수는 23살 교통사고를 당해 마흔 번이 넘는 수술을 해야했습니다. 캄캄한 동굴에 갇힌 것 같은 시간이었대요. 인생이 산산조각나버린것 같은 그때 작은 음성을 들었답니다 여기에서 끝이 아니야. 매일 한 걸음씩 걸어나왔대요. 그렇게 인생은 동굴이 아니라 터널이라는 사실을 알게됐습니다. 그 시간을 지나면서 감사가 얼마나 중요한지 느꼈답니다. 고난 속에서도 그저 내가 지금 누리는 오늘의 감사를 찾는 것. 오, 멋져! 따뜻해! 맛있어! 재미있어! 즐거워! 감사해! 행복해!라고 감사와 감탄을 표현하는 일이 큰 의미가 있었대요. 모든 상황이 회복되고 좋아져서 행복한 것이 아니라 그저 주님 주신 삶을 감사로 살아가기에 행복이라는 이지선 교수의 말이 마음에 와 닿았습니다. 지금 혹시, 동굴같은 시간을 지나고 계신가요? 주님의 약속을 믿고 감사로 한 걸음, 같이 걸어나와보면 좋겠어요. 혹시 모르죠, 동굴이 아니라 짧은 터널이었을 수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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