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저희 방송사 직원채플에서

목사님이 이런 말씀 전해주셨어요.

"마침 임한 하나님의 은혜.."

마침이라는 말, 우리 많이 쓰잖아요.

마침 그 때 누가 지나가서, 

마침 그때 그 사람을 만나서..

우연히 일어난 일이지만 긍정적인 결과가 이어질 때 

마침이라는 말을 합니다.

그런데 비슷한 상황에서 하필..이라는 말도 써요.

하필 그때 누가 지나가서,

하필 그 때 그 사람을 만나서..

느낌이 사뭇 다르죠?

마침은 은혜지만, 하필은 불평이 됩니다.

여러분은 오늘 마침? 하필? 둘 중 어떤 말.. 쓰고 계세요?

같은 상황도 

마침, 주님이 주신 은혜로 바라볼 수 있는 

지혜가 있으면 좋겠습니다.

마침, 이 방송을 듣고 계신 여러분께

감사와 기쁨이 넘치시길 소망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