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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연참여 게시판

변화된 나의 인생! 작성일 2016.06.22 조회 수:897

안녕하세요 저는 대전에 사는 20살 육사무엘이라고 합니다.
저의 인생이 바뀌게 된 캠프를 여러분들에게도 소개시켜드리고 싶어서 이렇게 글을 쓰게 됬습니다.
저는 현재 신학을 공부하고 있고 목회자의 길을 가기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저희 부모님은 신학을 공부하는 저를 보며 아직도 신기해 하십니다.
저의 예전의 삶은 아주 아주 않좋았던 삶이었기 때문입니다.
저는 어릴적부터 부모님 손에 이끌리어 자연스럽게 교회에 나가는 그런 아이었습니다.
당연히 예수님이 누구신지도 잘 몰랐습니다. 교회는 그저 친구들을 만나는 곳, 놀이터 이정도 뿐이었으니까요.
그렇게 예수님을 만나지 못한채 사춘기가 찾아왔습다. 부모님이 일때문에 너무 바쁘셔서 저는 7살때 부터 혼자 라면을 끓여먹고 17살때까지 집에서 매일 매일 혼자서 있었습니다. 부모님의 손길이 필요할 때 혼자 였던 저는 다른 것을 찾기 시작했고 술과 담배 같은 것들로 채우기 시작했습니다. 흔히 말하는 노는 친구들과 다녔습니다.
그렇게 중학교, 고등학교 1학년까지를 보내며 저희 부모님은 저를 거의 포기할정도 까지 갔었습니다.  그래도 다행이 교회는 습관처럼 계속 나갔습니다. 그 곳에 있는 친구가 좋아서 갔었지만 계속 다녔었습니다. 그러다 고2때 우연히 비전캠프라는 곳을 알게 되었습니다. 교회에서 캠프를 가자고 했을때 당연히 거절했고 절대 갈 생각이 없었습니다. 그런 자리는 정말 질색이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부모님이 계속 가라 하셨기에 반강제적으로 캠프를 참여했습니다.
뭐 좋은 게 있겠어 하며 캠프에서 처음 예배를 드릴때 저는 깜짝 놀랐습니다.
나오신 목사님의 목소리가 정말 말도 안되게 쉬어있었음에도 그 목사님은 계속해서 청소년들을 위해 울부짖고 외치셨습니다.
당시 교회에 대한 안좋은 생각을 갖고있던 저에게는 정말 엄청난 충격이었습니다. 나 같은 사람들을 위해서 저렇게 울부짖는 사람이 있구나 하며 저의 생각은 변화되기 시작했습니다.
기도시간이 되었습니다. 목사님께서 기도가 어려운 사람들은 그냥 예수님,예수님 외치라고하셨습니다. 저도 예수님을 만나보고 싶어서 맘속으로 만나주세요 저에게 와주세요 를 생각하며 예수님을 외쳤습니다
그때 저의 예전 그 나쁜 모습들이 떠오르며 갑자기 눈물이 났습니다. 그냥 죄송하다는 말밖에 나오지 않았습니다. 눈물을 흘리며 기도하던 도중 저는 마음이 따뜻해지는 것을 느꼈습니다.
예수님께서 이런 나조차도 사랑하신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나 같은 사람도 이렇게 사랑해 주심에 정말로 감사했습니다.
그렇게 예수님의 사랑을 처음으로 느꼈던 저의 캠프가 끝났습니다.
집으로 돌아와서 하루에 1~2갑정도 피우던 담배를 끊고 술도 끊었습니다
그리고 저의 삶은 회복되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인도하심에 따라 신학의 길까지 오게 되었습니다
저의 삶을 변하게 한 캠프, 예수님의 사랑을 처음 느끼게 해주었던 캠프, 기쁨으로 우리들을 섬겨주시고 기도해주시는 많은 분들이 계신 캠프,
이번 여름 예수님의 사랑을 함께 경험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부족한 나눔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신청곡은

 

나영환 - 좁은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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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 정보

라디오 QT
매일 06:20~06:25
제작 신은지 / 진행 민산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