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M선교포럼,˝불확실성 사회환경변화에 유연성 선교전략˝ | 작성일 2019.05.27 조회 수:308 |
극 동 방 송 교 계 뉴 스 2019. 5. 27.(월)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는 선교지의 사회적 환경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유연성 있는 선교전략 수립의 필요성이 제기됐습니다.
백준호 MVP선교회 본부장은 지난 25일 열린 KBM 선교포럼에서 “국제로잔위원회 마이클 오 대표가 주장했던 것처럼 선교사에게 가장 중요한 덕목 중 하나였던 ‘계획성’이 오늘날 ‘유연성’으로 대체됐다”며, 선교 프로젝트의 ‘플랜 B’마련이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백 본부장은 이어 “장기적 계획을 세우지 말라는 것이 아니라 대규모 재정이 투입되는 프로젝트일수록 추방을 비롯한 긴급 상황에 대한 대응책을 반드시 마련해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백 본부장은 또, “이주민의 경우 복음의 수용도가 높기 때문에 국내 거주 이주민에게 한국교회가 적극적으로 다가가야 한다”며 “해외에 국한된 전통적 선교사 개념을 벗어나 국내 이주민을 사역 대상으로 하는 선교사를 파송할 수 있어야 한다”고 역설했습니다.
백 본부장은 “한국교회가 50~60대 선교사들의 은퇴 준비를 위해 국민연금 의무가입, 은퇴 후 장기임대주택에 거주할 수 있는 요건 강화 등 강화된 복지제도를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