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운동’ 대신 ‘생태정의운동’ | 작성일 2017.12.07 조회 수:148 |
극 동 방 송 교 계 뉴 스 2017. 12. 7. (목)
인간중심적 표현인 ‘환경운동’ 대신, ‘생태계의 일원으로 하나님의 창조 섭리에 순종한다’는 의미의 ‘생태정의운동’이란 용어의 사용이 제안됐습니다.
이진형 기독교환경운동연대 사무총장은 지난 5일 서울 종로구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 소강당에서 열린 ‘2017년 기독교환경회의’에서 이 같이 제안했습니다.
이날 ‘2018년 기독교환경운동의 과제’를 주제로 강의한 이 사무총장은 “생태정의운동이 교회의 본질 회복과 맥락을 같이하는 운동임을 알려 교계의 동참을 적극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교회 내 생태정의운동의 활성화 방안으로는 ‘교단과 교계기관 간 환경 관련 교류 확대’와 ‘기독교환경회의 상설화’, ‘교단 신학교 내 생태신학 과목 개설 및 확대’, ‘교단별 생태선교사 육성’ 등을 제시했습니다.
구체적으로는 매년 5월 ‘환경주일연합예배’와 11월 ‘기독교환경회의’에 모든 교단과 교계기관이 적극 참여할 것을 부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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