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대 종단 종교인 기후위기 극복 공동 대응 | 작성일 2020.09.25 조회 수:336 |
극 동 방 송 교 계 뉴 스 2020. 9. 23.(수)
기독교와 천주교, 불교 등 6대 종단 종교인이 기후위기 극복을 위해 공동 대응에 나섰습니다.
종교환경회의는 어제 ‘2020 종교인 대화마당’을 열어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종교인 선언’을 발표하고 기후변화로 파괴되고 있는 생태계 회복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습니다.
6대 종단 대표들은 공동으로 낭독한 선언에서 “파국적인 기후위기 상황에 대처하기 위해 인류의 양심을 회복할 윤리를 새롭게 정립하고 보편적 가치를 발휘해 생태계를 살리는 길에 모든 방법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정부에 대해서는 “세계 각국과 힘을 합해 전 지구적 정책 변화에 적극 나서야 하며, 시민사회 목소리에 귀 기울여 지속 가능한 사회로의 대전환을 함께 이뤄야 한다”고 요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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