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사 칼 귀츨라프 기념비 건립 | 작성일 2019.12.10 조회 수:233 |
극 동 방 송 교 계 뉴 스 2019. 12. 10.(화)
우리나라에 복음을 전한 최초의 선교사 칼 귀츨라프를 기리는 기념비가 건립됐습니다.
귀츨라프연구회는 어제 충청남도 보령시 원산도 원의중학교 앞에서 기념비 제막식을 열고 귀츨라프 선교사의 복음전파의 뜻을 계승할 것을 다짐했습니다.
귀츨라프 선교사는 1832년 7월 충남 보령시 원산도를 방문해 주기도문을 한글로 번역하고 감자를 국내에 보급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김옥선 귀츨라프연구회 이사장은 "귀츨라프 선교사의 선교의 업적이 기념비를 통해 많은 이들에게 보다 잘 알려지기를 바란다“며, "귀츨라프 선교사의 뜻을 이어받아 우리도 복음 전파에 힘쓰자”고 말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