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청소년들의 신앙과 교회 인식 조사 세미나’ 열어 | 작성일 2019.12.09 조회 수:323 |
극 동 방 송 교 계 뉴 스 2019. 12. 9.(월)
한국교회탐구센터와 실천신대 21세기교회연구소는 지난 6일 서울 종로구 한국기독교회관에서 ‘기독청소년들의 신앙과 교회 인식 조사 세미나’를 열고 청소년 사역에 대한 대안을 모색했습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중고등학생 700여명을 대상으로 부모의 신앙과 신앙의식, 교회와 교회학교에 대한 인식, 어른예배에 대한 인식 등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가 공개됐습니다.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신앙생활에 가장 도움을 받은 것으로는 예배와 설교가 꼽혔으나 예배에 대한 만족도는 51.2%로 절반 수준에 그쳤습니다.
또, 교회학교와 관련해서는 모태신앙을 포함해 초등학교 이전에 교회를 출석하는 비율이 70%에 이르는 것으로 나왔으며, 아버지보다는 어머니의 신앙이 더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실천신학대학원대학교 정재영 교수는 “지금까지 기독 청소년에 대한 조사는 이들의 ‘인식’보다는 '실태'에 머물러 있었다면서 이번 조사를 바탕으로 청소년 사역에 대한 구체적인 대책 마련에 나설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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