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 동 방 송 교 계 뉴 스 2019. 8. 21.(수) 

기독교대한감리회가 인천 영광교회 윤보환 목사를 감독회장 직무대행으로 선출했습니다. 

감리회는 어제 서울 종로구 본부 예배실에서 총회 실행부위원회를 열고 현재 공석인 감독회장에 대한 직무대행 선거를 실시해 이 같이 결정했습니다. 

윤보환 직무대행은 법원에 의해 직무가 정지된 전명구 감독회장의 임기인 내년 10월까지 직무를 수행하게 됩니다. 

윤 직무대행은 당선 직후 “감리회의 발전과 성숙을 위해 구성원 모두의 힘을 모으겠다”면서 “합력해 선을 이루는 감리교회가 되도록 힘쓰겠다”고 밝혔습니다.

전 감독회장은 지난달 23일 서울고등법원이 이해연 목사가 제기한 직무정지가처분 이의신청을 받아들이면서 직무가 정지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