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 동 방 송 교 계 뉴 스 2019. 7. 16.(화) 

세계 교회 청년들이 한반도 평화를 위해 우리나라의 아픔과 갈등의 현장을 찾아 평화 순례에 나섭니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화해통일위원회와 한국기독청년협의회는 세계교회협의회와 함께 다음 달 7일부터 엿새동안 경기도 파주와 광주 등지에서 ‘평화로 걷다’를 주제로 정의와 평화의 순례를 진행합니다.  

분단의 현장인 비무장지대에서는 평화를 위한 기도회가 개최될 예정입니다.

기독청년협의회는 “한반도 평화의 문제는 더 이상 남북한 당사자들만의 문제가 아니라 세계가 함께 노력해야 하는 과제라며, 이를 깨닫고 확인하는 프로그램으로 기획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