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종교탄압 강도 높아져, 각별한 주의 요구 | 작성일 2019.04.29 조회 수:392 |
극 동 방 송 교 계 뉴 스 2019. 4. 26.(금)
최근 중국 국가안보국이 자국의 정치 안보에 위해를 끼치는 요인으로 한 국내 선교단체를 꼽은 가운데, 한국세계선교협의회가 회원단체에 공문을 보내 중국 선교에 각별한 주의를 부탁했습니다.
협의회는 공문에서 “지속적인 기독교 탄압의 빌미를 만들려는 중국 정부의 의도가 읽힌다”며, “선교의 지속적인 장애가 예상되므로 중국 사역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말했습니다.
국내 선교계에서는 중국의 종교탄압의 강도가 높아지고 있는데다 이번에 국내 선교단체가 직접적으로 지목되면서 중국 선교에 대한 다각적인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한 중국 한인 선교사는 “현지에 남아있는 한인선교사들의 신변 불안이 상당히 크다며, 중국 정부를 최대한 자극하지 않으면서도 효과적인 중국선교를 위한 하나님의 지혜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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