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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단 사이비 종교단체, 北 상대 포교활동 작성일 2019.01.14 조회 수:493

                     극 동 방 송 교 계 뉴 스 2019. 1. 14. (월)

 

 

 

한반도 화해 분위기에 편승해 이단과 사이비 종교단체들이 북한을 상대로 포교활동을 벌이려는 정황이 포착됐습니다.

   

한국교회 주요 교단이 이단으로 지목한 신천지는 지난달 23일 청주에서 열린 모 지파 수료식에서 위장 평화행사인 ‘만국회의’의 북한 개최를 언급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신천지 교주 이만희 씨는 수료식에서 “북한 당국이 15만명이 들어갈 수 있는 경기장 대관을 허락했다”며 “통일부만 허락해 준다면 신천지 성도 20만명과 함께 9월 평양에서 만국회의를 진행할 수 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에 대해, 통일부 관계자는 지난 11일 “통일부에 신고하지 않고 북한과 접촉하면 불법”이라며 “북한이 종교 관련 메시지를 이제 막 내보내기 시작한 시점에서 대규모 종교행사를 개최할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밝혔습니다.  

 

또, 익명을 요구한 중국 소식통은 “전능신교가 조선족 신도들을 중심으로 북한 내 성도들과 꾸준히 접촉하고 있다”면서 “이들이 북한에 얼마나 퍼져 있는지 정확한 수치도 파악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탁지일 부산장신대 교수는 “한국교회는 중국 선교를 위해 선교사를 파견한 국가들과 공의회를 만들어 협력한 전례가 있다”며 “동북아선교협의회 등을 마련해 이단 문제에 공동대처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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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 / 진행 극동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