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 동 방 송 교 계 뉴 스 2018. 9. 17.(월) 

선교지에 현지인 선교사를 훈련시켜 파송하는 국제선교훈련센터, IMTC가 사역 10주년을 기념해 개최한 ‘2018 아시아선교대회’가 어제 경기도 부천시 참좋은교회에서 막을 올렸습니다.

이번 선교대회에는 IMTC를 통해 아시아 각지에 파송된 6개국 45명의 현지 선교사들이 가족과 함께 참여했으며, ‘아시아를 그리스도께로’라는 주제 아래 메인대회를 시작으로 오는 20일까지 매일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채워집니다. 

IMTC 법인 이사장이자 참좋은교회 담임으로 섬기는 김원교 목사는 설교에서 “아시아에는 전 세계 인구의 60%가 살고 있지만 복음화율은 3.1%에 불과하다’며, 아시아 2658개 종족 가운데 1607개 종족이 아직도 미전도종족으로 남아있고 아시아의 복음화 없이는 세계복음화가 완료될 수 없다면서 아시아 선교의 필연성과 긴급성을 강조했습니다. 

IMTC 원장 전은성 선교사는 “한국교회는 선교동원과 자원의 한계에 부딪혔다며, 현지 인력을 활용해 국제적인 선교협력의 형태로 더 폭넓게 전략 변화가 이뤄져야 한다고 역설했습니다.

준비위 측은 이번 선교대회를 통해 IMTC 선교사역 10년을 재평가하고 선교사들에게 IMTC 선교사의 정체성을 재확립하는 한편, 선교사 역량과 네트워크 강화, IMTC 선교 후원자 개발 등에 힘을 기울일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