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백영모 선교사 교도소 이감 | 작성일 2018.07.16 조회 수:140 |
극 동 방 송 교 계 뉴 스 2018. 7. 16. (월)
불법무기 소지 혐의 등으로 필리핀의 한 경찰서에 구금됐던 백영모 선교사가 교도소로 이감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기독교대한성결교회는 어제 “백 선교사의 구속적부심과 보석 청원이 법원에서 기각됐다”면서 이 같이 전했습니다.
기성 총회 산하 ‘백영모선교사석방대책위원회’는 필리핀 유명 로펌과 함께 다음 재판을 준비하는 등 백 선교사의 석방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며, 현재 재판에 앞서 재심을 청구한 상탭니다.
백 선교사는 9.9㎡(3평) 공간에 최고 70여명이 수감되는 열악한 경찰서 유치장에서 생활하며 접촉성 피부염과 감기 등을 앓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백 선교사의 부인 배순영 선교사가 지난달 17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남긴 청원에는 어제 오후 4시 현재 18만 8000여명이 참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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