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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절망을 딛고 소망으로 작성일 2015.06.19 조회 수:712
작성자 애천이종수

* 절망을 딛고 소망으로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수 있느니라(빌 413)

 

예수를 영접하고 수개월이 지난 어느 금요일 구역 예배를 드리려 권사님이 오셨다

예배를 드리고 난후 오늘은 안수 기도를 받으라고 하셨다 저는 순종하는 마음으로

겨우 상반신을 벽에 기대어 앉고 한 손은 권사님의 손을 잡고 한 손은 아픈 다리를

잡고서 기도에 응하였다

 

살아 계신 하나님께서는 나의 작은 믿음을 보시고 불쌍히 여기사 놀라운 기적의 은혜를

허락하여 주셨다 죽음에서 다시 살리신 나사로의 모습처럼

권사님의 간절한 기도속에서 나의 온 몸은 부르르 떨고 진동하며 피가 발끝에서부터

위로 용솟음 치기 시작했다 아픈 다리는 터질 듯 통증이 오고 가슴은 벌떡벌떡 뛰기

시작 했다

 

고통의 순간이 너무나 심해서 하나님 살려 주세요하고 소리를 질렸다 권사님의 기도의

소리가 점점 강해지자 권사님의 손과 나의 몸이 펄쩍펄쩍 뛰며 전기가 통하듯이

찌리찌리 하였다

 

온 몸에는 땀이 비오듯 흐르고 두 눈에는 뜨거운 눈물이 용솟음 치며 흘러 내린다

입에서는 나도 모르게 하나님 아버지를 찾으며 소리를 지른다

얼마를 흘렸는지 모른다 권사님의 기도가 조용히 귀가에 들리며 기도가 끝날 때

나의 고통스런 몸이 평온을 찾으며 마음이 차분히 가라 안는다 몸을 좌우로 가만히

움직여 보았다

 

아픔은 사라지고 마음이 날아갈 듯 가볍고 지고 몸이 허공에 붕붕 뜨는 기쁨을 느낀다

모인 구역식구들이 멍하니 내려다 보며 신비로움을 느낀다 나는 살아계신 하나님께

감사의 찬송을 불렸다

 

나 같은 죄인 살리신 주은혜 놀라워

잃었던 생면 찾았고 광명을 얻었네(찬405장)

 

울며 웃으며 기뻐서 찬송을 부르고 또 불렸다

함께 있는 모든 구역식구들이 울먹이며 기븐 감사의 찬송을 불렸다

두 눈에서는 뜨거운 눈물이 주럭주럭 흘러 내렸다

 

내 영혼에 햇빛 비치니 주 영광 찬란해

이세상 어떤 빛 보다 이빛더 빛나리(찬488장)

 

절망을 딛고 잊젠 새로운 피조물로 다시 태어나게 되었다

하나님의 깊고 넓은 사랑에 감사와 찬양을 드리며 권사님의 헌신적인 사랑에

 

더운 감사함을 드린다

 

이날부터 건강은 차츰차츰 회복이 되어 애기들의 걷는 모습처럼 기어 다니게 되었다

한걸음 한걸음 걸음마를 배우고 넘어지면 다시 걷고 이렇게 반복을...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수 있느니라

주여 이제 살려 주셨으니 눙력을 주시 옵소서 나의 생명이 되신 주님 불쌍히 여겨 주세요

빨리 걸을수 있도록 성령님께서 도와 주세요라고 간절히 기도를 드렸다

 

겨우 발걸음을 옮길수 있는 어느 주일날 교회에 가고 싶은 마음에 감동을 받아서

아내의 부측으로 긴 시간이 걸려서 가고 싶었던 교회에 가게 되었다

10분이면 갈 수 있는 교회지만 얼마나 걸려서 왔는지 모른다 가다가 아프면 쉬고

또 걷고... 주여 힘을 주소서 내가 주께로 가나이다

 

성도들의 도움으로 본당에 들어섰다 감사의 눈물이 흐르고 또 흐른다

예수님 감사합니다 하나님 감사합니다 의자에 앉을 수가 없어서 맨뒤 좌석에

비스듬히 기대에 예배를 드린다

 

찬송가를 부른다

나 같은 죄인 살리신 주 은혜 놀라워

잃었던 생명 찾았고 광명을 얻었네(찬405장)

울음이 왈꽉 터진다 눈물이 펑펑 솟아 진다 쌓이고 쌓였던 회개의 눈물이

용솟음 친다 손수건으로 닦고 또 닦고...

 

설교를 하신다

돌아온 탕자 꼭 나를 두고 하신 말씀 같다 목사님의 한마디 한마디 말씀이

나의 지난 생활의 모두와 같다 얼굴을 들지 못하고 부끄러움과 죄송한 마음에서

회개의 눈물만 흘렸다 얼마나 울었는지 울고 또 울고나니 설교가 끝났다

 

주의 음성을 내가 들으니 사랑하는 말일세

믿는 맘으로 주께 가오니 나를 영접하소서

내가 매일 십자가앞에 더 가까이 가오니

구세주의 흘린 보배 피로써 나를 정케하소서(찬219장)

 

찬송을 부르는지 우는지 눈물과 콧물이 뒤엉켜 흘려 내린다 예배가 끝나고

모두들 나가도 나는 울고 또 울고 있었다 이를 본 목사님께서 가까이

오셔서 나를 일으키시며 위로의 말씀을 하셨다

 

예수님께서는 의인을 부르러 오신 것이 아니고 죄인을 불러 회개 시키러

오셧으며 부유하고 강한자를 부르러 오신 것이 아니라 가난하고 병든자를

고치러 오셨다고...

 

목사님의 얼굴에는 환한 웃음의 꽃이 피여 있었고 그 인자한 모습은 예수님의 모습처럼

다정스러워 보였다

절망에서 산 소망을 찾은 나는 아픔도 잊어 버린체 웃으면서 집으로 돌아 올수가 있었다

이와 같이 역경을 딛고 일어선 나에게 믿음이 급 성장하여 눈을 뜨면 하나님의 말씀을

읽고 외로으면 찬송을 부르고 또 불렸다

 

믿음이 자라면서 건강도 차츰 나도 모르게 좋아저서 이젠 제법 혼자서도 걸을수가 있었다

외로운 자의 하나님 사랑의 하나님 능력의 하나님

나의 그간의 고통과 슬픔과 외로움을 어찌 말로써 글로써 표현할 수가 있으리요

다만 절망속에서 산 소망을 주신 살아 계신 하나님께 깊이 감사를 드리며 이 생명 다 하도록

주님을 사랑하고 주님을 전하며 주의 일을 봉사해야 하겠다고 결심을 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은 오늘도 당신 곁에 서서 당신의 어려움을 도와 주시려고 기다리고 계십니다

때를 놓치지 마시고 간절한 기도로 도움을 청해 보세요 능력의 주님께서

모든 것을 해결해 주시리라 믿습니다

부족한 저의 간증을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듣고싶은 찬양/ 찬송159장/할렐루야 우리예수

늘 주안에서 평강하시길 빌고
극동방송의 무궁한 발전을 빕니다


서울시 광진구 구의강변로 3가길 20 나동 401호
010-3906-1256 이종수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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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 정보

방송가족과 함께
토 오전 10:00~10:30
제작 / 진행 강필성

하나님안에서 우리는 가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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