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에 2차 임용시험을 준비하면서 기도요청을 드렸었습니다.

1월 중순과 말에 각각 초등 특수교사와 중등 특수교사 2차 시험에 응시했고, 최종합격을 하였습니다. 감사하게도 두 시험 모두 합격하여 지금은 중등 특수교사로 발령을 받아 새학기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저의 기도에 대해 목사님과 PD님께서 해주셨던 말씀이 생생하게 기억납니다. 특히 PD님이 마지막에 말씀해 주셨죠? "주신 분이 이루실 것입니다."라고... 그 말씀에 힘 많이 얻었습니다. 감사드려요.

목사님 기도처럼 장애를 가진 학생들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아이들의 행복을 위해 일하는 특수교사가 되겠습니다. 새로운 학교에서 잘 적응하고, 학생들과 힘찬 한 학년 시작할 수 있도록 계속 기도하겠습니다.

제가 공부하는 동안 많은 위로를 받았던 찬양 신청합니다. 시와 그림의 '물위를 걷는자'입니다.

많은 수험생 여러분, 그리고 진로를 위해 지금도 많은 고민과 노력을 하는 모든 분들과 함께 듣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