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영광 하나님께 올립니다~ | 작성일 2015.09.08 조회 수:729 |
작성자 딸딸엄마 | |
두달 전쯤 남편의 게임중독과 음란물 중독때문에 익명으로 전화했었던 사람입니다. 너무 견디기 힘들고 가슴 아픈 순간들이 많았지만 하나님께서는 그 고통 가운데 함께 해주셨고 남편은 그 동안 정말 눈에 띄게 좋아졌습니다. 목사님을 통하여 주신 하나님의 메세지는 사랑과 기도였습니다. 나혼자 만의 노력이 때로는 헛되고 억울하게도 느껴졌지만 그래도 남편을 위해 아이들과 두손 모아 기도했고 하나님께 기대어 사랑의 힘을 얻어 그 마음으로 남편을 대해주려 노력했어요. 고난은 힘들었지만 그 가운데 더 한 걸음 우리 가족을 하나님께 나오게 해주셔서 감사하고 지금 누리는 평안에 교만하거나 안일한 마음대신 남편을 위해 더욱 기도하고 사랑하며 살아가겠습니다. 함께 기도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