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터크리스챤 소모임에서 만난 이창원 선교사님이 작년 23년 12월에 몽골로 단기(短期)선교를 갔다가 1월18일 몽골 이민청(移民聽)에서 비자발급이 10일 이상 나오지 않아 귀국하지 못했습니다.

일터크리스챤 소모임에서 같이 기도드리다가 극동방송 소망의 기도(106.9 Mhz 월~금 11:00~11:40 최정민 PD와 목사님)에 주의 종 기도를 받고 1주일만에 귀국(歸國)할 수 있었습니다. 2월14일, 2월23일 일터크리스챤 모임 분들과 이창원 선교사님, 사모님, 중2 현지와 식사를 하고 차도 마시며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이창원 선교사님이 은평 성결교회에서 파송을 받아 몽골로 3월 중순에 가신다고 합니다.

우선 이창원선교사님만 먼저 가서 자리 잡고 사모님과 외동딸 현지도 내년에 들어간다고 합니다. 제가 감신대 신대원 입학은 했지만 전도사 자리를 구하지 못해서 이번학기는 아이돌보미 알바만 하며 공부를 하려고 했습니다.

뜻밖에 이창원 선교사님이 은평 성결교회 중고등부 사역을 그만두고 가신다고 해서 제가 후임으로 중고등부 사역을 하고 싶다고 부탁을 드렸습니다.

26일 또 극동방송 소망의 기도에 기도부탁을 했어요. 이창원 선교사님 몽골로 3월중순에 가시는데 주께서 모든 길을 인도해주시고 몽골에서 선교사역 잘 감당하시길 목사님께 축복 기도를 받고 녹음해서 선교사님과 사모님께 보내드렸습니다.

저는 그동안 전도사님과 목사님들께 말씀을 받았는데 이제 제가 말씀을 주어야 해서 걱정은 되지만 기도로 주께 모든 걸 맡기고 두려워하지 않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