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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망의 기도

기도요청/응답사연

제 입으론 기도할 바를 몰라 요청드립니다 작성일 2017.06.16 조회 수:165
작성자 annie57

안녕하세요, 저는 25살 모태신앙 자매구요.

친한 친구와, 친구 어머니를 위해 기도 요청합니다.



친구는 이제껏 종교가 없고,

더 어렸을 땐 자기 자신을 믿는단 말을 자주 했습니다.

그래도 가끔 복음을 전하면 나쁘지 않게 들으려고 했고,

어느 때부턴가는 제가 간증할 땐 같이 끄덕여주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제가 친구 영혼위해서 기도하길 소홀히했고,

한 번은 꿈에서 갑자기 세상 종말의 날이 돼서..

제가 친구에게 급하게 복음을 전했고, 깨어나서 후회하기도 했습니다.

올해 초에 친구 할머니가 폐암 말기로 돌아가시면서,

친구가 삶과 죽음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했는데

제가 바쁘단 핑계로, 용기도 못 내서 제대로 복음을 전해주지 못했구요.


그런데

며칠 전, 친구 어머니가 사고를 당하셔서 병원에 가셨는데,

목 뼈에서 뭔가 발견됐습니다.

사고 탓이 아닌, 암이 전이된 거 같다고 해서...

지금은 친구가 병원에서 어머니 곁을 지키며 결과를 기다리는 중입니다.


다른 부위 검사를 마치면, 아마 암을 옮긴 발원지?를 찾을 수 있을 거고

그럼 그 부분은 '말기'일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친구가 떨리는 목소리를 억누르며 제게

"우리 엄마는 기독교니까 너가 기도해줘"라고 하더라구요.



전 기도하겠다고 했지만,

이미 암일 게 뻔한 상황에서 뭐라 기도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제가 원하는 건

이 기회로 친구가 복음을 받아들이고 예수님을 진짜 영접하는 거구요.

어머니도 안 아프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런데 지금 친구가 가장 원할 기도가 제겐 너무 어렵습니다.


제가 믿음이 없는 건지..

암을 낫게 해달라거나

기적같이 암이 없는 결과가 나오게해달란 기도를 못하겠습니다.


과거의 경험들이 쌓여..

왠지 응답받지 못할 기도 같고

제 안에 치유의 주님에 대한 믿음이 바닥을 쳐서

기도가 나오지 않습니다.


하지만 지금 일분일초 기도가 시급함을 알기에

대신 기도 요청드립니다.


예전에 가끔 들었던 소망의 기도가 생각나서 적어봅니다.

꼭 기도해주세요.


늘 주님의 귀한 사역 감당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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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 정보

소망의 기도
월~금 11:00~12:00
제작 / 진행 김보령

‘소망의 기도’ 11:00-12:00
삶의 이야기와 기도제목을 나누며 함께 기도하는 라디오 기도회!기도를 통해 일하시고 영혼을 살리시는 주님의 은혜를 경험하는 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