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서울 중랑구에 사는 오경준이라고 합니다

제 처의 사촌동생이 현재 원인을 알 수 없는 급성 폐질환으로 고려대 구로병원 중환자실에서 사경을 헤매고 있습니다. 며칠전 온 몸에 두드러기 발진으로 병원에 입원하였다가 증상이 급속히 악화되어 현재 폐기능이 많이 상실되었다고 합니다

병원에서 여러 가지 검사를 해보았으나 의사들도 병의 원인을 알지 못하고 있으며 그 진행이 너무 빨라 최후의 수단으로 폐이식까지 고려하고 있으며 마음의 준비를 하라고까지 이야기를 들은 모양입니다

제 처의 사촌동생은 20대 중반의 젊은 여성입니다. 너무나 갑작스런 큰 병으로 세상을 떠나기에는 너무나 어리고 가여운 친구입니다. 사촌동생의 생명을 건지실 분은 오직 하나님 한분 뿐입니다. 주께서 그를 긍휼히 여기시어 생명을 구하시도록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