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을 한달 앞두고 있는 산모입니다.

그전까지는 아무 이상이 없다고 하여 출산만 기다리고 있었는데, 이번주 월요일 막달검사하러 병원에 갔는데 좋지않은 의사선생님의 소견을 듣고 이렇게 기도 신청을합니다.

이전까지는 임신성 당뇨에 이상없다고 하였는데, 의사선생님 말씀이 아기가 주수에 비해 너무 크다고 합니다. 배둘레도 그렇고요.

간혹 후기에 당수치가 올라가서 임신성 당뇨로 인하여 태아에게 영향이 가서 태아가 주수에 비해 크게 자라는 경우가 있다고 하네요.

의사 선생님께서 당수치 검사를 하자고 해서 했고, 그 다음날 병원에서 당수치가 높다며 내과 진료를 처방내리셨습니다. 그래서 화요일부터 식단관리와 운동으로 당수치 관리를 하고 있는 중입니다,

저의 잘못으로 아직 뱃속에 있는 아기에게 나쁜 영향을 미쳤을 거라 생각하니 너무 가슴아프고 눈물만 흐릅니다.

아직 출산 주수가 남아있기에 아기가 더 많이 자라게 되면 거대아가 될 확률도 있고 그러면 분만도 쉽지는 않으며, 태아와 산모에게도 그에따른 후유증도 있다라고 합니다,

남은 주수동안 하나님의 지켜주심으로 인하여 임신성 당뇨로 인해 태아에게 나쁜 영향이 미치지 않도록 또한 건강한 몸무게를 허락하여 주시길 원하며, 산모인 저또한 건강한 몸상태로 순산할 수 있도록  간절히기도 부탁드립니다.  ~~~~ 제발 제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