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파선교사로 섬기고 있고 경기도에 있는 장로교회를 섬기고 있는 여집사입니다.  30대초반에 5년정도 신앙생활하다가 세상속에서 맘대로 살다10년만에 돌아와 하나님께서 부어주시는 은혜로 4년째 믿음생활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저는 믿지않는 친정과 시댁. 저의가정에서도 혼자만 예수님믿고 있습니다. 3남내중 둘째로 오빠와 남동생.  저말고 유일하게 예수님 믿는 남동생은  주님의 은혜로 독일에 유학갔다가 정착해서 살고 있습니다. 그래서  혼자나  다름없지요.  믿지않는 가족들과 또 7년째 뇌졸중으로 누워계신 친정엄마와 혼자살고계신 아버지. 올해는 육체적으로도 너무 힘들어하시는 두분의 영혼구원을 위한 기도를 드렸고 기적을 보여주실때만 기도하며 기다리고 있습니다.)

믿음의확신을 주시려고 미리 꿈으로 예비하시고 주님의 음성과 수없는 체험으로 또 때마다 믿음이 성장할수있게 극동방송중보팀의 기도와 교회내 말씀통독행사. 저녁기도회등 전에 없던 행사로 저를 말씀과기도로 양육하셨던주님 그래서 주변의 멘토해주시는분도 없이 물질의환란과 부모님의 건강악화등 말할수없는 시련이 정신없이 밀려왔어도 주님의 도우심으로 이기고 지금까지 왔습니다. 어려울때마다 중보기도팀에 기도제목도 많이 올려 전화로 중보기도도 많이 받았지요.  그런데 올해는 세상적큰시련은 없이 평안한 가운데 교회안에서 성도간의 문제.구역식구들(구역장님.집사님 비위맞추기 힘든분들인뎃교회서 상처받으니 참고섬기기싫어졌습니다) 가족과의 문제.직장사람들과의 관계서 오는 문제같지 않은 문제들로 가끔 힘이듭니다. 정말 가까이서 서로 사랑하고 섬기며 하나님뜻을 협력하여야할 사람들과의 문제들이 크게 다가옵니다. 어찌보면 저의 또다른 연약한부분을 훈련시키시는것도 같지만 교회안에서는 이젠 트라우마까지 생긴것같기도 합니다.  지난5월에 교회에서 50일작정밤기도가 있었습니다. 밤기도를 사모한지 서너달만에 기쁜소식이었고 정말  지금까지와 다른 하나님의 임재와은혜로 날마다 기뻤습니다. 그리고 이쯤부터 교회안카페봉사도 시작해서 몸은 지치고 힘들어도 카페청소하고 봉사할때면 몸이 깃털같이 가벼워서 제가 주님을 위해 할수있는 걸 찾았구나 했었는데...너무 잘해도 문제였나봅니다  카페를 맡아하고계신 권사님이 너무 힘들다고 하신말씀을 여러차려하시고 전도도 나가고 싶으시다고 하셔서 카페를 비워야할때만 돕기로 하고 열심히했는데 안계실때 혼자 많은손님을 잘 치르면서 불편한관계가 되었습니다. 그러면서 저를 밀어내시면서 작년에 들어온 새신자(여집사님은 교회안에 안끼는데없이 힘들다하면서도 찾아서 합니다)에게 같은 말로 도와달라하셨다고 카페봉사까지 했습니다. 저에겐 처음이자 유일한 주님께 헌신할 제달란트라 생각됐는데...많이 속상했고 그러면서 시험도 들까봐 기도에 집중하려했는데 결국 이일과 맞물려 3번의 일들로 실족해 깊지않은 제믿음의 바닥까지 확인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같은 믿는사람에게 받은 상처가 커서 너무 힘들었지만 터놓고 말할 누구도 없었고 결국 주저앉아 모든걸포기한채 있으면 주님께서 설교말씀에서 찬양에서 성경을 읽을때  위로와 깨달음으로 다시 일어서게 해주셨습니다. 그런데 비슷한 상황이 자주 반복이 되고있습니다.  상황을 보지말고  주님만 바라보시라고 담대하라 고 하시지만 정말 이상하게 생각대로 안되고 맙니다.  밤기도할때 하나의 임재가 뜨거운후에  이런 영적방해가 더욱 심해지는것같아서 말씀읽기.기도를 더 열심히 하는데 그러면 몸으로 무리가 와서 며칠씩 누워있게 됩니다. 오늘도  저만 교회안에서 소외되고 밀려나는 느낌으로  시험을 주는 사탄에게 저도 모르게 잡혀있나 하는 생각도 들어  고민상담과함께 중보기도 부탁드리려 긴글 두서없이 썼습니다. 가정에 동역자없이혼자 기도하는것이 많이 지치고 힘듭니다. 가족영혼구원과 사명감당을 위해서도 기도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