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평범한 직장에 다니며 일하고 있는 올해30살이 된 청년입니다
모태신앙인으로서 여러가지 봉사하며(찬양팀 인도자.셀 리더)  나름 신앙을 유지하고 하나님 믿는다고 생각해오며 신앙생활을 했었는데요
현재는 초등부교사만 하고 있습니다 이유는 하나님께서 내려놓으라고 하셔서 내려놓았습니다 저의 죄로 인하여 더 이상 할 수가 없었습니다 바로 여자친구와의 성적인 관계때문입니다 벌써 2년전얘기네요 그 죄 때문일까요 하나님이 제가 의지하고 제가 좋아하는 모든것을 거두어 가셨습니다

그리고는 제가 깊은 우울증에 빠지고 삶에 희망도 없어 죽고만 싶었지만 하나님이 저를 붙잡아 주셔서 지금 좋은회사에 들어와 일하고있습니다
그런제 최근에 들어 하나님과의 관계가 멀어진것같습니다 긴 연휴동안 못했던 성경읽기 기도 나만의 예배를 드릴 수 있었는데
하지 않았습니다
이유는 그냥 푹 쉬고 싶었습니다
믿는 사람으로서 하나님과 관계할때에 어떠한 행동을 하는 자체가 귀찮았습니다
왜 일까요 그냥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평안했기 때문인것 같습니다
죄 짓는 것도 게으른것도 너무 쉽고 아무도 뭐라하는 사람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제가 하나님 보시기에 어떤 사람일지 하나님은 나를 어떻게 생각하실지 누군가가 저의 상황을 보고
기도하라고 말하더군요
막상 기도하려고 하니 뭐라고 기도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사실 바라는 것도 많고 기도 할 것도 많은데 그리고 해야하는데 잘 안되네요
기도 부탁드립니다
제가 하나님 앞에 서서 묻고 나아갈수 있기를 기도 부탁드립니다

제가 하나님께 받은 마음이있는데 지켜내기가 참 어렵더군요 그래서 기도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