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저희 친정아버지 기도를 요청하고자 이렇게 글을 씁니다.

오랫동안 주님을 안 믿으시다가 최근에 한달에 3번은 교회에 나가십니다.

이 또한 얼마나 감사한지 모르겠습니다.

현재 친정엄마와 아버지의 사이가 좋지 않습니다. 아버지가 항상 폭언을 하십니다. 또한 술을 드시면 그 다음날 기억이 안날정도로 드시고 계속 외롭다고 죽고싶다고 하시네요.

어제는 우울증 검사를 하셨는데 수치가 높다고 그리고 본인도 술 많이 드시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 많으시더라고요.

가족들이 아무도 나를 인정해주지 않고 친정엄마 편만 드신다고 생각하신다고 저 또한 의사와의 대화 내용을 듣고 저 또한 아버지를 위해 더욱더 기도하고 아버지의 말을 잘 들어들어야 하겠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기도 요청 내용은 저의 친정아버지 오완수 성도님이 주님을 인격적으로 만나고 그 가운데서 술과 폭언을 끊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또한 주님이 저희 친정 아버지를 얼마나 사랑하는지 우리 또한 아버지를 얼마나 사랑하는지 아셨으면 좋겠네요.

또한 부모님이 주님안에서 하나되고 주님이 보시기에 아름다운 가정이 만들어지고 주님께 기쁨이 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삭개오와 같이 주님이 만나주시고 변화되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