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를 미혹하는 영의 결박을 끊어주시고 가정을 지켜주소서 | 작성일 2014.06.18 조회 수:683 |
작성자 소망이맘 | |
어디서부터 기도를 요청해야 할지 막막합니다.
아버지가 "오빠를 평생 섬기고 돌아가시면 제사도 잘 지내주겠다"는 시골집에 세 내준 식당 여자의 동생에게 미혹되어 집 뒤 밭도 명의이전 해주고 (매매한 것처럼 인감 서류 법무사 비용등 모두 아버지가 해줌, 2006년에 몰래 해준 것을 우연히 등기부등본 검색하다 2013년에야 알게 됨) 이제 도로확장때문에 건물에 대한 보상이 이루어지니 3층 건물을 잘 짓겠다고 (그 여자에게 식당 건물을 지어준다는 의미임) 완전히 빠져 있습니다.
막내동생이 열심히 전도하고, 저도 아버지의 이름으로 전파선교사를 작정하여서 (박정윤 이름으로 후원하고 있습니다) 작년에 교회를 조금 다니시는 듯 하더니 (시골에서) 이제는 그마저 안하시는 것 같습니다
어머니는 서울에서 막내동생과 함께 지내고 계시고 서울에서 교회를 섬기고 계십니다. (2000년에 전도되심) 현재 두 분이 따로 떨어져 사시는 데 어머니는 그동안 아버지의 행동 (무시, 다른 여자들에게 빠짐, 폭력 등)때문에 함께 시골에 가서 사시는 것을 싫어하십니다.
자세한 것을 다 말씀드리긴 힘들고 아버지를 미혹해서 아버지의 재산을 노리는 악의 영에 대해 처음에는 재물에 대한 욕심을 버리면 될 것이라 생각하고 시골집과 밭을 포기하려 했으나 그렇게 되면 그동안 기도제목이던 믿음안에서 아버지와 어머니의 하나됨을 결코 이룰 수 없고 노년에 두분이 그동안 경험하지 못했던 가정의 행복을 누릴 수 없으며 두분이 믿음 안에서 하나되어 잘 지내시는 모습을 보며 자라면서 두분의 불화와 가정폭력으로 자녀들의 가슴속에 아쉬움과 안타까움으로 남아있던 부분을 씻고 아직 믿지 않는 (6남매중 둘째인 저와 다섯째, 막내동생만 예수 믿음) 형제들의 구원을 이루길 기도해 왔는데 그 부분도 어려움이 클 것 같아
아버지의 명의로 되어 있는 집과 또 다른 밭 (그 여자 이름으로 명의이전 해준 것 말고)을 아버지의 뜻대로 처분할지라도 우리의 힘으로는 지킬 수가 없어서 (법적으로 못하게 할 수가 없음) 기도뿐이라 생각하고 기도요청 드립니다.
어머니가 어려운 중에도 못먹고 못 입고 힘들게 일하시면서 산 밭인데다가 그동안 힘들어도 팔지 않았던 이유가 자식들에게 물려준다고 했는데 엉뚱하게 다른 여자에게 돌아가게 생겨서 올해 73이신 어머니의 건강도 믿음도 다 걱정입니다.
얼마전 70세이신 이모(엄마 동생)가 돌아가셔서 상심이 크신데 이 문제로 건강 잃지 않도록 믿음 더 강건해지기를,
아버지에게서 악한 영, 미혹의 영이 물러가고, 사단의 견고한 진이 파괴되며 그 자리에 성령이 자리하도록 기도부탁드립니다.
저희 부모님이 믿음 안에서 노년에 멋진 가정 복음으로 기도하는 가정을 이루어 자녀들의 존경과 사랑을 받다가 아름답게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을 수 있도록 저희 부모님의 가정, 크게는 저희 가정(부모님과 6남매의 가정)을 지켜주소서
하나님 은혜만을 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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