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더운날씨에 중보기도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희 도희가 우울증과 자해로 병원에 입원한지 벌쩌 2주가 넘었습니다.

2주동안 치료도 잘받고 주말에 집으로 외출도 나왔습니다.

외출 나온다는 기쁨으로 들떠서 좋아하다 저녁에 다시 예전의 모습으로 조금씩 돌아가는 모습에

제 기도가 많이 부족함을 느낍니다.

저희 도희가 자해와 우울증에서 회복되기를 기도부탁드립니다.

자해를 안하는 대신 담배나 음주로 눈을 돌리려는 도희...

중 2라고 하지만 짖어지는 화장과 해서는 안될 일을 상상하는 도희를 위해 기도합니다.

도희가 주일예배 마저 안가려 합니다.

저희도 도희를 지켜보기 위해 극동방송 라디오로 집에서 예배를 봅니다.

도희가 주님의 품안으로 다시 돌아가길 기도부탁드립니다.

도희로 인해 저희 가정이 더 단단해지고 믿음으로 승리하는 가정이 되길 기도합니다.

늘 중보기도 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