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아이가 상처와 아픔으로 학교도 못나가던 딸아이가, 작년에 기독교 대안학교에 들어가게 되어, 지금 중등 3년 입니다. 그곳의 선생님들,목사님,학생들의 도움과 기도로 많이 회복되었습니다. 이제 고교진학을 앞두고 일반학교에 가느냐, 여기에 남느냐 고민을 합니다. 아이가 일반학교에 적응에 어려움과 상처가 많았고, 그때 무단결석 일수가 많고, 성적이나 내신관리가 안 되었고, 아직도 치유과정으로 웬만한 일반 학교진학은 어려울 것 같습니다. 더욱이 일반학교에 가면 딸아이가 방황하던 시절, 같이 어울려 다니던 아이들, 상처를 줬던 아이들의 영향이 우려됩니다. 지금 다니는 기독교대안학교 선생님들과 목사님들은 아이의 상황을 어느정도 알고, 아이들도 많지 않아, 더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아이가 지금 다니는 대안학교에서 보호 받으며, 선생님,학생들의 도움을 받으며, 3년간의 고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아이가 마음을 정할 수 있도록 기도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