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설명절이 고통이되었습니다.

설을 맞아 친구를 만나고 온 큰아들이 코로나 양성판정을 받았습니다.

친구도 아들도 몰랐지만 친구모친이 코로나 확진자였던거죠.

부랴부랴 신속항원검사받고, 보건지침대로 자가격리하고 지난주일 자가격리 해제전 pcr검사결과 저와 작은아들과 딸애는 음성인데 아내가 다시 양성으로 자가격리 조치되었습니다.

그렇잖아도 코로나 상황으로 어려워진 터에 아내의생업 터전은 몇일 휴업과 다시 휴업을 연장해야 하는 터에 엉망이 되어버리고 설상가상으로 괜찮았던 딸애와 제게도 아들과 아내가 겪은 증상이 나타납니다.

어렵지만 예배를 회복하길 소망하며 견뎌나가던 터에 이런 상황이 오니 기도마져 막힙니다.

중보기도요청드립니다.

저와 제 가족들이,나아가 코로나로 피해보고 고통받는 수많은 주님의 백성들이 이상황에서 쓰러지지않고 주님께서 능히 이기게 하시리라는믿음과 용기를  가질수 있도록 소망의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부천의 60대성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