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자립교회 목사관 화재 관련으로 기도요청합니다. | 작성일 2024.03.19 조회 수:150 |
| 작성자 Jesse91 | |
|
*교회 현황* 저는 영주노회 소속 예천 대광장로교회 이재근 목사입니다. 교인은 10명 미만이고, 교회 구조로는 사택에서 거주할 수 없는 상황이라 영주 본가에서 생활하면서 집에서 교회까지 30분 거리로 교회를 섬기는 중입니다. 사택 구조는 사택 내부 높이와 마당 높이가 같아서 화장실이며 개수대며 배수가 되지 않아서 생활하기가 힘든 상황입니다. 전임자 여목사님(암으로 사망)도 사택에서 생활하기가 어려워서 이집저집 다니면서 신세를 지면서 생활하셨다고 동네주민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노회에서도 아는 사실이지만 사택 건물 지분(영주노회 지분)과 토지 지분(개인 소유)의 소유자가 달라서 공사하기도 어렵습니다. *당시 상황* 이번 3월 8일 금요일에 저희 집에 화재가 발생하여 집 전체가 전소되었습니다. 당시 집에는 94세 되시는 노모가 계셨고, 저와 목사의 사모는 영주시 내에서 볼일을 보고 있는 상황에서 동네 이웃분에게 연락을 받고 급히 집으로 와보니 이미 집 주변 일대는 시커먼 연기로 뒤덮혀 있었고 소방차 19대, 소방대원 60여명이 투입되어 발화시점부터 8시간이 지난 새벽1시에 진압이 되었습니다. 화재 원인은 노후된 전선 누전으로 화재가 난 것으로 추측됩니다만 화재 진압과정에서 포크레인 투입되어 잔불정리한다고 현장확인이 불가능하게 되었고, 집 전체가 무너진 상태라 정확한 원인 규명은 어려운 상황입니다. 노모는 동네분의 도움으로 구출이 되셔서 오른쪽 귀와 뺨의 넓은 부위의 화상을 입으셨고 오른손의 손날부분에 손가락 두마디 정도의 2도 화상을 입으셨고 생명에는 지장이 없습니다. *현재 상황* 1. 옷가지 하나 건진 것 없이 모두다 집과 한께 불에 타버린 상태 2. 보험은 집 명의 이전 과정을 마친지 얼마 되지 않은 시점이라 가입하지 못함. 3. 감사하게도 주변에서 당장에 머물 수 있는 임시 거주공간과, 생필품을 지원받았으나 정상적인 목회 업무를 보기에는 다소 어려운 상황. 4. 설교에 필요한 자료와 서적들과 컴퓨터와 프린터 및 목사가운 또한 모두 전소된 상태 하루속히 제기하여 회복이 될수 있도록 기도와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2024년 3월 12일 대광교회 이재근 목사 배상 |
|
Facebook
twitter
cyworld
댓글작성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