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바심~~~~ | 작성일 2014.03.31 조회 수:386 |
작성자 anyihk | |
눈바심(눈물바다심방)이었습니다 우리 중등3부의 남학생인 ㅁ가 골육종이라는 암이라서 현재 항암치료중이거든요 벌써 거의 8개월째 투병중이거든요 집과 원자력 병원을 수시로 들어갔다 나왔다하지요
어제는 다시 원자력 병원에 있어서, 우리 중등부 교사들과 같이 병원으로 직행했지요 차 안에서 그저 수다 떨지 않고 그냥 묵상기도했어요 하나님의 도움만을 청했지요 병원에서도 큰 확답을 듣지 못하고... 제 힘으로 할수 있는 것, 하나도 없고...... 그저 살아계신 하나님의 도움만을 구했습니다
병원1층 로비에서 ㅁ 만났는데 그냥 주저앉아서 그냥 '살려달라'고 울었어요' 우리 부장님도 흐느끼고... 다른샘들로 흘쩍훌쩍..... 그 시간만큼은 하나님과 ㅁ과 우리들만 있는것 같아서요. 아무도 보이지않고 들리지도 않아서요 오직 우리의 기도를 들어주실 하나님만 바라보고... 우리의 힘이 없음을 눈물로 호소했지요 눈물로 바다를 이루고~~~ 눈물을 닦은 휴지가 작은 산을 이루고~~~~ 우리무릎은 닳았지만 ~~~ 넘 행복했어요 예수이름의 권세로 승리할것을 기대하면서 뒤돌아왔습니다
가장 아름다운 눈바심(눈물바다심방)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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