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같이 간절하게 찬송가가 부르고 싶은 때가 또 있었을까요 | 작성일 2021.10.13 조회 수:239 |
작성자 제예보리 | |
퇴근길 흘러 나오는 나즈막하고 정겨운 김성윤 피디님 목소리와 찬송가 소리 정말 은혜가 됩니다. 답답하고 막혀 있는 마음과 몸을 정화해 주는 찬송가를 이렇게 은혜스럽게 불러 본 적이 있었을까? 하는 질문을 던져 봅니다. 으례 예배 중에 부르는 찬송가 였고 무심히 부른 적도 많았는 데 요즈음은 그 찬송가도 마음 껏 듣지도 부르지도 못하는 모든 것이 의도치 않게 변하고 생각지도 못했던 재난으로 혼란스러운 작금의 현실에서 이 시간은 정말 은혜스럽습니다. 어떻게 해야 여호와께로 돌아가는 방법인지 알려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새삼 경험하고 느끼는 프로그햄입니다. 감사합니다. 아침에는 큐티하고 오후에는 찬양과 기도하고 유일하게 차 안에서 목소리내어 찬송가도 부르고... 예수를 처음 영접하던 시절로 돌아가도록 인도하시는 여호와! 이스라엘 백성들이 또 잘못을 하여도 인자하게 깨닫게 하시고 다시 돌아 올 수 있도록 기회를 주시고 40년 광야 생활을 이끄신 높은 뜻을 조금이라도 깨닫게 하십니다. 말로는 주님의 마음을 본 받는 자가 되겠다고 하지만 현실은 저를 또 잘못을 하게 합니다. 지금의 처한 우리의 현실이 하나님이 우리에게 경고하시는 사인 이겠지요. 바벨탑의 어리석음을 또 경험하지 않으려면 깨어 기도해야 합니다. 매일 퇴근 길에 전해오는 음악이 종일 추해 져 있는 저를 구속해 줍니다. 감사합니다. 또 한가지는 타 방송처럼 멘트가 많지 않아 참 좋아요, 음악이 항상 저를 기도하게 합니다. 주님의 마음을 본 받는 자. 455장 듣고 싶습니다. 저도 따라 큰 소리로 부르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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